story 새벽 패턴 찾아가기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끝남과 동시에 유치원 등원시간이 황금시간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IT 관련 연구소에는 탄력근무라는 제도가 있어서 아이를 유치원까지 등원시켜주고 출근을 했었다. 보통 유치원 등원시간이 9시 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새벽 운동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유치원이 끝나며 본격적인 아이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새벽시간의 여유는 사라졌다. 성장기 아이라 아침도
cycling 국토종주를 꿈꾸며 나에게는 오래된 꿈이 있다. 내 나이 45세가 되기전에 자전거를 타고 국토종주를 하는 것이다. 꼭 의미있는 숫자로 결정한 나이는 아니고, 어릴적부터 40대라는 나이는 뭔가 나에게 완숙한 어른의 느낌이 나서 결심한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이 계획이 정말 꿈같은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실은 나의 모든것을 내어놓고 아들을 키워가는 아빠에게 하루에 2시간의 자전거를
story 긴 기다림의 봄 유난히 길었던 겨울은 봄의 꽃으로 잊혀진다. 2023년 벌써 4월 중순이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어 제대로 자전거 탈 시간이 없다. 올해는 진짜 많이 타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 때문에 소중한 것을 너무 많이 놓치고 있는것 같아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뭔가 의미있는 시간과 기억이 의미없이 사라지는것 같았다. 그래서 블로그에 한 줄의
story 의미있는 자전거 거울을 보내며 아들과 추억이 담긴 자전거 거울을 보내게 되었다.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이 있는 물건을 필요한 누군가에 보내기 전에 우리의 기억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그리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story 조용히 봄이 오고 있다 꽁꽁 얼어 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조용히 봄이 오고 있었다. 이번 겨울은 왠지 더 춥고 더 길었던 것 같다. 그래서 봄이 더 멀게 느껴졌고 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겨우내 얼었던 자연은 조용히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story 겨울은 가고 봄이 온다 마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창고에 넣어 두었던 자전거를 다시 꺼내 달리다보면 여기저기서 작지만 봄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저녁 노을을 보면 따뜻하고 포근한 봄의 빛이 느껴진다.
story 2021년을 시작하며 > 새해를 시작하며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한다. 작년 한 해는 COVID-19 로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것 같다. 그래서 2020년의 회고는 의미가 없었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약 1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 단 시간에 바뀌지 않을 환경이라면 이 환경 속에서 적응하며 상황에 맞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는 것이다.
story 첫번째 미니벨로 Tern D8 MR 아들아빠가 되고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기 위해 처음으로 미니벨로 Tern D8 MR을 구입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서 아들과 더 멀리 자유롭게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다.
story 다시 Ghost 로 블로그 시작 오래전에 운영하던 블로그를 닫고 2년만에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와 달리 최근에는 많은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가 있지만 새로운 블로그 운영을 위해 Ghost 를 선택했다. 2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한 솔직한 이야기와 새로운 블로그를 왜 Ghost 기반으로 운영하게 된지에 대한 소개를 한다.